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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드 파더' 지목 임성훈 "90%가 거짓말, 억울하다"

자신을 개그맨이 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전처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상간녀와 재혼해 살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임성훈이 입을 열었다. 임성훈은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와 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 자신을 소재로 삼은 듯한 내용이 방송된 이후 한 인터넷 방송 BJ와 전화를 통해 "90%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임성훈은 "양육비가 밀린 건 맞지만, 지급을 일부 했던 내용도 남아 있다"며 "난 자료가 다 있다.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전처가 주장한 우울증은) 나 때문에 걸린 게 아니다. 친척 오빠에게 맞아 트라우마가 생겨 걸린 우울증이다. 나는 폭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애로부부'에서 다뤄진 내용에 따르면 사연 속 개그맨은 아내가 만삭의 몸으로 식당에서 일하며 뒷바라지했음에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자 이후 여성 스태프와 바람을 피우고, 아내에게 막말을 했으며 폭력도 행사했다. 또 이혼 후 약 4년간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시청자들을 공분케 했다. '애로부부' 측은 사연 속 개그맨의 정체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30 14:44
연예일반

폭행·막말·양육비 미지급… 트리플 콤보는 임성훈? SNS 삭제

개그맨 임성훈이 양육비를 미지급한 '배드 파더' A 씨로 지목된 가운데 SNS를 폐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와 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는 수 년째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연예인 전 남편 A 씨을 고발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개그맨은 아내가 만삭의 몸으로 식당에서 일하며 뒷바라지했음에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자 이후 여성 스태프와 바람을 피우고, 아내에게 막말을 했다. 또 아내를 의부증 환자 취급하며 폭력을 행사했고, 상간녀와 결혼하기 위해 이혼을 종용했으며, 이혼 후 약 4년 간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개그맨은 사업으로 성공해 최고급 아파트에서 상간녀와 지내며 아이까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공분케 했다. A 씨의 정체를 방송에서는 확인하지 않았으나 많은 누리꾼들은 A 씨가 과거 공채 개그맨이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증거 등을 통해 A 씨가 임성훈인 것 같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임성훈은 이에 대해 어떤 의사 표명도 하지 않고 SNS 계정을 삭제한 상황이다. 임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할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30 11:15
연예

'엔젤스 파이팅' 소아암 환우돕기에 앞장서는 K-max 체육관

- 국민MC 임성훈, 배우 유지태 등 연예인 적극 동참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건강과 정신 수련을 위해 격투기 및 복싱, 다이어트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포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명소 중 하나로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노재길 관장이 운영하는 압구정 소재 K-max격투기 체육관이 있다. K-max 체육관은 현 AFC 챔피언 노재길 관장을 필두로 아나운서 임성훈, 배우 유지태, 카라 니콜, 아이돌 스타 초신성 김광수, 배우 강성진, 더 씨야 송민경, 개그맨 심현섭 등이 수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두 달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초 자선 격투기 대회인 '엔젤스 파이팅'의 소아암 환우 돕기(박호준 회장)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엔젤스 파이팅'은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입장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자선 격투기 단체로, 오는 12월 17일 월요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2018년 AFC 연말 빅 이벤트 ‘AFC09& 별들의 전쟁 SEASON 2’를 개최한다. RNX TV 관계자는 “ K-max 체육관에서 수련 중인 연예인들은 본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격투기를 통해 아픈 아이들까지도 희망을 심어주는 모습으로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며 “ 이에, 이들의 좋은 취지를 지지하며 함께 동참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K-max체육관이 스포츠계에 더욱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발전해 갈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5 17:28
연예

[JTBC 화제의 두 남녀 ①] ‘연예특종’ 박수홍 “2~3년 안에는 결혼할 듯”

박수홍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로 나섰다. 금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이 박수홍에게 마이크를 건넨 프로그램이다. 예능뿐 아니라 교양및 요리 프로그램까지 두루 섭렵하면서 신뢰감을 쌓아온 박수홍에게 딱 들어맞는 자리라는 평가. 두 달여 기간동안 ‘연예특종’을 진행하면서 객관적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특유의 예능감까지 선보이면서 베테랑 MC로서의 역량을 과시해 호평받고 있다. -현직 연예인이 연예뉴스를 전달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내가 잘 아는 연예인의 나쁜 뉴스가 나오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 자제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표정이 안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올해 들어 이혼소식만 아홉번을 전했는데 매번 뉴스를 알릴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어떤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가장 중요한 건 질 좋은 정보를 전달하는 거다. 일단, 정보전달이란 측면에서 ‘연예특종’은 이미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대개 연예정보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많은 정보를 알려주곤 하는데 ‘연예특종’은 달랐다. 하나의 뉴스를 보여주더라도 심도가 있었다. 정보 프로그램의 특징을 살려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능 프로그램보다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하게 된 현 상황에 불만은 없나. “절대 없다. 내 스스로 롱런할 수 있는 길을 찾은 거라 생각한다. 원래 내 롤모델이 임성훈 선배님이었다. 개그맨으로 출발했는데도 퀴즈 및 교양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면서 명MC로 이름을 날렸던 분이다.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유사한 길을 따라오긴 한 것 같다. 물론, 예능에 대한 욕심이 없는 건 아니다. 한쪽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싶다. 둥글게 사는 게 내 스타일이다.(웃음)” -웨딩사업은 어떤가. “이제 안정권에 접어든 것 같다. 그동안 내가 나서 홍보도 하고 연예인들의 결혼식을 유치하느라 바쁘게 뛰어다녔다. 하지만, 본업이 연예인인만큼 이젠 방송활동에 좀 더 주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내가 나서지 않아도 형제들이 사업체를 잘 이끌고 있다. 매년 다문화 결혼식을 열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박수홍의 결혼식이 급선무 같다.  “우리 회사 직원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연애를 안 해본 건 아닌데 좋은 사람을 만나고도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던 게 문제다. 연예인들의 이혼소식을 전하다 보면 결혼에 대해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게 2~3년 안에는 꼭 결혼할 것 같다는 감이 온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꼭 그 안에는 결혼할 것 같다.(웃음)” -결혼을 결심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뭔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던 것 같다. 결혼을 하면서 두 사람 중 한 명이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도 마음에 걸렸다. 연예인과 결혼하는 사람의 경우 얻는 것도 많겠지만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내 직업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생을 강요해야 한다는 게 마음에 걸렸다.” -변함없이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타고났지 뭐.(웃음) 농담이고, 사실은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뿐 아니라 식사량 조절도 한다. 한 번은 밤에 라면을 끓여먹는데 어머니가 걱정을 하시더라. 내 몸을 생각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넌 상품인데 이게 뭐하는 거냐’라고하셔서 당황했다. 그런데, 솔직히 맞는말이다. 상품이 제대로 관리를 못하면 누가 써주겠나.” -요즘 안 먹던 술을 마신다고 들었다.  “유일한 낙이다.(웃음) 일주일에 한두번은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인다. 예전에는 입에도 안 댔던 게 사실이다. 나 자신에 엄격했고 또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했다. 그러다가 술 몇 잔을 기울이니 좀 풀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여유가 생기더라.이제라도 나 자신에게 시간과 돈을 쓸 줄 알게 돼 다행이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5.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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